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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환경전문가 한자리에...
「제15회 한・일 논생물조사 교류회」 개최
- 경남 김해 봉하마을에서 7월 4~5일 개최, 국내외 150여 명 참가
- 논 생물다양성 보전과 지속가능한 농업 실현을 위한 국제 협력 강화
7월 4일부터 5일까지 김해시 봉하마을 깨어있는시민 문화체험전시관에서 「제15회 한·일 논생물조사 교류회」가 열린다. 이번 행사는 사람사는세상 노무현재단이 주관하고, 경상남도환경재단, 한국논습지네트워크, 람사르네트워크일본이 공동 주최하며, 김해시를 비롯한 지역 기관 및 단체가 후원한다.
올해로 15회를 맞는 이번 교류회는 한국과 일본, 대만의 논 생물다양성 보전 사례를 공유하고 지속가능한 농업과 생태보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국내외 환경전문가와 시민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개회식에는 차성수 사람사는세상 노무현재단 이사장, 정영두 김해시장, 김정호 국회의원, 아사노 마사토미 일본 오야마시장, 정판용 경상남도환경재단 대표이사 등이 참석해 동아시아 국가 간 생물다양성 보전 협력 확대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행사 첫날 7월 4일에는 오야마시의 유기농업 사례, 지속가능한 친환경 쌀 생산 노력, 논습지 인식증진 교육활동 사례, 생물다양성을 위한 지속가능한 논 관리, 생물다양성 재배기술, 논생물 및 논생태계 조사활동 사례 등 다양한 주제발표가 진행하였다.
특히 일본 오야마시의 생물다양성 정책과 유기농업 사례, 대만 타이난시의 물꿩 서식지 보전 사례, 일본 토요오카시의 황새 복원 사례 등 동아시아 지역의 우수한 생태보전 성과를 공유하고, 논과 공생하는 생물다양성 증진 방안을 논의했다.
둘째 날인 7월 5일에는 참가자들이 유기농 논과 일반 논을 대상으로 논 생물다양성 지표 조사를 실시하고, 조사 결과를 공유하며 지속가능한 농업과 생태계 보전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경상남도환경재단은 이번 교류회를 통해 동아시아 국가 간 논습지 보전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습지 생태계 보전과 생물다양성 증진을 위한 국제 협력 기반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정판용 경상남도환경재단 대표이사는 “논은 식량 생산 공간을 넘어 다양한 생물이 공존하는 생태계의 보고”라며 “이번 교류회가 지속가능한 농업과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한 국제 협력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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